"오늘은 김종래의 차를 부숩니다"라는 결의에 찬 멘트로 시작하는 이번 미션은 말그대로 8년 간 쿠쿠르쿠의 발이 되어 준 자동차를 부수는 것.
쿠쿠크루의 나머지 멤버는 김종래를 송광낚시터로 유인한 뒤 이 흉폭한 음모를 진행시켰다.
"추억이 얼마나 많은 건지 아냐"는 김종래의 멘트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지게차로 가차없이 자동차를 부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에 흥분한 김종래를 제지하면서 계속되는 자동차 부수기 영상.
역시 쿠쿠크루는 한국의 '잭애스'라고 불릴 법 할 듯. 그러나 마지막 반전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쿠쿠크루가 자신들을 소개하는 '선진국형 아이돌 그룹'이라는 문패에 속지 말자. 그냥 병맛 영상 제작 그룹이다.
그래도 이번엔 제법 훈훈하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