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보통 좋아하는 남자 앞에 서기 위해 '무장'을 한다.
화장과 의상 등 완벽한 외모는 물론 심리적 자존감까지 끌어올리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기회는 의외의 순간에 찾아오는 법이다.
여자들은 의외로 잘 모르는 남자들이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순간 6가지를 소개한다.
1.민낯일 때
남자들은 완벽한 화장을 한 여자보다는 수수한 민낯의 여자에게 더 많은 호감을 느낀다.
민낯은 그 여자가 수수한 감성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되기 때문.
그러나 진짜로 민낯을 하면 안된다.
타고난 꿀피부라면 몰라도 여기서 '민낯'이라 하면, 민낯으로 보일 수준의 기초 화장을 의미한다.
남자들은 기초화장만 한 얼굴과 진짜 민낯을 거의 구분하지 못한다.
2.사투리를 쓸 때
만일 당신의 고향이 서울이 아닌 지방이라면 사투리는 당신에게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서울 남자들은 지방 사투리를 쓰는 여자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경상도쪽의 사투리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완벽한 오리지널 사투리를 구사하면 안된다.
적당히 섞어쓰고 가끔씩 구사할 때 더 효과가 크다.
3.깜짝 놀라거나 무서워할 때
남자들에겐 별 일이 아닌 상황인데 여자가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상황은 아주 좋다.
남자들의 우월감과 여자에 대한 보호본능이 나타나기 때문.
리얼이든 내숭이든 크게 상관없다. 놀랄 상황이나 무서워할 상황에서 감정을 표현해라. 그것만으로도 남자는 여자에게 큰 호감을 느낀다.
4.운동할 때
여자들이 땀 흘리며 운동을 하는 장면은 남자들에게 있어서 흔히 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그런데 남자들은 운동을 하는 여자를 볼 때 상당한 호감을 느낀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땀을 흘리며 몸을 쓰는 것 자체가 뭔가를 자극하는 듯.
5.안경을 썼을 때
여자들은 보통 안경을 쓰는 것이 자신의 매력을 감소시킨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게 그렇지가 않다.
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들이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지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귀엽게 보일 수도 있다. 심지어 섹시하게 보일 수도 있다.
안경도 하나의 악세서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분위기 연출에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6.그의 셔츠를 입었을 때
뭐 남자의 셔츠를 입을 수 있는 상황까지 갔다면 더 이상 큰 호감을 유도할 필요는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남자의 호감을 더 끌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남자의 옷을 입을 수 있는 계기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남자들은 자신의 옷, 특히 셔츠류를 여자가 입고 있을 때 말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