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SNS스타 릴리 메이맥(21)이 엑소 멤버 찬열을 언급하며 엑소팬들을 향해 글을 올렸다
전 세계에 팔로워 150여 만명을 거느린 릴리 메이맥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는 엑소-L이나 찬열에 대해 어떤 나쁜 말도 하지 않았다. 찬열과는 만난적도 얘기해 본 적도 없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을 믿지 말아달라. 그리고 나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썼다.
그녀가 "이야기해 본 적도 없는" 한국 아이돌 멤버를 모른다고 해명한 이유는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그의 사진에 악플을 달기 시작했기 때문.
메이맥이 악플을 받기 시작한건 엑소 멤버 찬열이 그녀를 팔로잉하면서부터다.
악플러들은 그녀의 사진에 욕을 하고, 못생겼다거나 역겹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 또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그녀가 찬열에 대해 나쁜 말들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계속된 악플에 그녀는 위와같은 해명글을 올리게 된 것.
하지만 역시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몇몇 이들은 이런 행동을 사과를 하기도 해 자숙하자는 분위기도 일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