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이후 중저가 스마트폰의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SK텔레콤(이하SKT)이 주말 할인행사로 LG의 스마트폰 G2를 천원에 내놓았다.
SKT는 19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G2를 단돈 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장 싼 월2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도 지원금을 받으면 출고가 61만6천원인 G2 단말기를 1천원에 살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할인 행사를 시행하는 SKT의 의도는 재고소진과, 가입자지키기로 보여지며 행사는 주말까지만 진행된다.
G2는 LG전자가 2013년 8월에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스를 탑재했으며 LTE-A를 지원한다. 전원 버튼을 후면에 배치하는 등의 파격적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스마트폰이다.
업계 관계자는 "음성통화를 주로 하는 소비자에게 아주 좋은기회"라는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