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마무'의 소속사 RBW에서 덕후를 고용한다.
지난 2월 15일
RBW의 인스타그램에 '덕후인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RBW는 신규 방송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덕후를 찾고 있다.
연락하라는 카톡 아이디도 'RB덕'이다.
덕후의 자격요건으로 아이돌 뮤비를 챙겨보고, 가요계에 대한 지식 등을 들고 있다.
이에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다른 소속사의 많은 덕후들이 부럽다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소속사에 일하는 것은 모든 덕후들의 꿈이기 때문이다.
덕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가 중요한데, 고급 정보들을 빠르게 입수할 수 있다.
아이돌을 훨씬 가깝게 자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음반과 무대 컨셉에 대한 의견까지 낼 수 있다.
덕후가 소속사에서 더 큰 열정과 지식으로 능력을 발휘할지 사심을 채울지는 좀 더 두고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