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차세대 스마트폰 G5의 배터리 교체 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LG사는 MWC2016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G5'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G5의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터리 교체 방식이다. G5는 독특한 슬롯 형식의 탈착식 배터리로 개발 되었다.
화제가 되고 있는 G5의 배터리 교체 과정은 단말기 왼쪽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하단부를 살짝 당기면 '찰칵'소리와 함께 배터리가 기기 하단부와 함께 분리된다. 그 다음 기기 하단부와 함께 분리된 배터리를 교체하고 다시 기기와 연결 시키면 배터리 교체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외신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BGR은 탈착가능한 '혁신적(revolutionary)'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LG사의 MWC2016을 통해 G5의 특징 '풀 메탈 바디', '여러 기기를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 간단한 알림 정보 등을 24시간 꺼지지 않는 디스플레이로 표시하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등을 공개했다.
LG의 새로운 배터리 교체 방식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LG식 혁신","요즘 다 일체형으로 나오는데 교체형이라 좋을듯"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