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인 '전소미'의 아버지가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스포츠동아는 KBS '태양의 후예' 2화에서 송중기와 격투신을 벌인 외국 군인이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고 있는 '전소미'의 아버지라고 보도했다.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전소미 아버지 '매튜 도우마'의 본 직업은 사진기자지만 단역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튜 도우마'는 "본업이 따로 있기 때문에 틈틈히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참여하는 식이다. '태양의 후예' 역시 작품이 좋아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출연계기를 설명했다. 매튜 도우마'는 송중기와의 격투신 등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태양의후예 제작진은 "촬영분 중 일부만 방송됐다. 추후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며 '매튜 도우마'의 재출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전소미'는 현재 Mnet '프로듀스101'에 JYP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보도를 본 누리꾼들은 "깜짝 놀람", "전소미가 아빠를 닮아서 이쁘네", "전소미 연기도 잘할듯"등의 댓글을 남기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2화만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대박드라마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