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된걸까?'하고 가끔 궁금해질 때가 있다.
짝사랑 중이라면 '어떻게 저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하기 마련이다.
두 가지 질문에 모두 답변이 될 만한 리스트를 소개한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뜻밖의 이유들'이다.
1. 2분 동안 눈을 마주침
마세추세스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서로의 눈을 오래 바라보고 있을수록 호감이 증가하며, 사랑에 빠진 듯한 착각이 든다고 한다.
2. 비슷한 점
반대에게 끌린다는 법칙은 잊자.
실험에 따르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서로 이해심과 협동력이 깊어진다고 한다.
3. 짙은 호르몬 향
캘리포니아 대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 호르몬이 짙은 티셔츠 냄새에 이끌린다고 한다.
반대로 남성은 배란기의 여성에게 좀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4. 부모님을 닮은 외모
자신과 다른 성별의 부모님(딸이면 아빠, 아들이면 엄마에 해당)을 닮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한다.
5. 열려있는 자세
가슴과 손을 펴고 있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인상을 줘서 더 알고 싶어지게 만든다고 한다.
6. 따뜻한 음료
실험 조사에 따르면 차가운 음료를 고르는 남자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차가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7. 맞춰 걷는 걸음
일리노이 대학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자에게 관심이 있는 남자는 걸음 속도를 맞춰 걷게 된다고 한다.
여자는 남자의 이런 모습에 배려심을 느껴 호감을 느끼게 된다.
8. 달라진 목소리 톤
여자의 경우에는 남자에게 관심이 있으면 톤이 낮아지고, 남자의 경우에는 반대로 높아진다고 한다.
9. 큰 키
키가 큰 것은 언제나 좋다고 한다. 남자의 경우에는 특히나 더 그렇다고 한다. 안정감을 준다나.
10. 위험한 상황
실험에 따르면 위험한 상황을 경험하고 나면 이성에게 빠지기가 쉽다고 한다.
격한 심장 박동을 사랑의 감정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11. 반려동물
여자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남자는 더 따뜻하고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헌신을 연상해 남편으로 적합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12. 이웃주민
MIT 학생들의 조사에 따르면 가까이 살수록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고 한다.
바쁜 세상에서는 아무래도 만나기 편한 쪽이 나을 테니까.
13. 첫 번째 데이트 비호감녀(남)
연구에 따르면 첫 데이트에 비호감을 표시한 이성에게 더 관심을 느낀다고 한다.
역시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 더 가치 있어 보이는 법. 그래도 너무 밀면 도망가니 과한 표현은 하지 말자.
14. 비슷한 외모
잘생길수록, 자기보다 덜 매력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각은 그래도 실제로는 비슷한 정도의 사람을 만난다고.
15. 조금 자란 수염
여자들이 의외로 턱에 슬며시 자란 수염(일명 저녁 수염)에 끌린다고 한다.
덥수룩한 건 싫지만 무의식적으로 풍기는 남성성에 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