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이 사람의 기분을 읽어낼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제공하는 감정인식(Emotion Recognition)은 사진을 올리면 사진 속 인물이 어떤 감정인지 알려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옥스퍼드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수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분석한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진 속 인물의 감정을 분석한다. 분석을 원하는 사진을 넣고 얼굴에 생기는 녹색원에 커서를 가져다대면 사진 속 인물의 감정을 분석해준다.
감정은 분노(anger), 멸시(Contempt), 혐오(disgust), 공포(fear), 행복(Happiness), 평소 자연스러운 상태(Neutral), 슬픔(Sadness), 놀람(Suprise)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이 감정인식 프로그램은 8가지의 감정을 0점에서부터 최대 1점으로 표현하며, 각 감정을 소수점 다섯자리까지 수치화시켜 정교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감정 인식'프로그램은 36x36 픽셀 이상의 크기와 4mb이하의 사진이라면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남자친구와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남자친구의 얼굴이 미묘하다? 친구는 지금 어떤 감정일까? 등이 궁금하다면 접속해서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감정인식 프로그램 접속 주소 https://www.projectoxford.ai/demo/Emotion#det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