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한 BJ 세야가 19금 방송으로 방송 정지를 당해 지상파 방송 출연 논란이 일고 있다.
BJ 세야는 최근 ‘15살 양성애자’ 라고 밝힌 미성년자와의 통화에서 “공격수야 수비수야?” 등의 성적 농담을 주고 받아 논란이 됐다.
이후 누리꾼들의 신고가 이어졌고, 현재 ‘음란물’ 이라는 사유로 방송이 정지된 상태다.
그런 BJ 세야가 3월 7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2014년 BJ 수입 1위"에 올랐다며 한달에 최고 1억, 1년에 10억가까이 번다고 자랑한 것이다.
무엇보다 방송국이 출연자 검증에 태만했다는 것에 시청자들은 분노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인터넷에 잠시만 검색해도 논란의 인물인 걸 알 수 있는 사람을 버젓이 지상파 방송에 내보내 억대 수입을 올린다고 자랑하는 방송"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세아는 중학생 성드립, 허언증 등으로 아주 유명하다. 녹화영상도 돌아다니는데 그런 사람이 방송에 나오다니…” 라며 어이없어했다.
BJ세야는 과거 한 여성 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성은 팬으로서 세야를 만나 술을 마신 뒤 잠들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옷이 뒤집어 입혀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세야는 자신의 방송에서 해명했지만, 해명 역시 앞뒤가 맞지 않아 의심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