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향하던 어느 날 오후,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세차게 쏟아진다.
지하철역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10분 정도.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1. 그냥 집까지 뛰어간다
2. 집에 있는 가족에게 전화해서 마중 나와 달라고 부탁한다.
3. 우산을 사서 쓰고 간다.
4. 역 근처 카페에서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린다.
답은 사진을 내리면 볼 수 있다.
1. 그냥 집까지 뛰어간다 - 서두르는 사람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게,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인생을 서두르는 편이다.
뭐든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다보니 주위 사람들의 반발이 일기도 한다.
10년 후에는 직장을 옮겨 다니는 일이 많을 수도 있다.
또는 해외에서 살거나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2. 집에 있는 가족에게 전화해서 마중 나와 달라고 부탁한다 - 후회하는 사람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후회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주위의 기대를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편인 당신은 자신만의 뜻을 펼치기 어렵다.
10년 후 당신은 '그때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을 위로하며 인생의 장점을 찾다보면 평범하지만 안정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3. 우산을 사서 쓰고 간다 -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
꾸준한 노력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신은 세련된 삶을 살고싶어 한다.
스스로 계획한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전진하는 유형이다.
요령껏 일을 잘 해결하는 것 같지만, 막상 목표를 달성한 후 만족하지 못하고 또 다른 것을 찾기도 한다.
10년 후에도 당신은 더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인맥을 만들거나 경력을 쌓는 데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매력적인 이성과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을 것이다.
4. 역 근처 카페에서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린다 - 여유로운 사람
지금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을 당신은 '나만의 길을 간다'는 개인주의가 강한 사람.
주위야 어찌 됐든 마이페이스를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사람. 누구보다도 여유있게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처음에는 좀 미숙하고 느린 편이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곧잘 계속해나가는 끈기가 있다.
10년 후 당신은 좋고나쁨과 상관없이 지금과 비슷하게 느긋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막연하게 바라던 꿈을 이루거나 당신이 꿈꾸던 삶에 천천히 다가가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