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총선이 다가와 유세운동이 활발한 요즘, 한 국회의원이 동물학대를 하고 있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3월 8일 밤 동물보호 비영리단체 '케어-care(이하 케어)' 페이스북 페이지에 위 사진이 올라왔다.
케어 측은 "메일로 한 국회의원 출마자가 소를 타고 다닌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받았다"며 사진을 올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 수원시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문준일씨의 사진이다. '소'처럼 열심히 일을 하겠다는 의미로 소가 끄는 마차를 탄 것 같다"며
항의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를 태우고 본인이 (수레를) 끌지 왜 소만 일시키는지", "소처럼 일하겠다면 차라리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 휠체어를 몰고 한바퀴 산책해드리는 게 어떨까" 라며 문준일 후보자를 나무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