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속 전혜빈의 수려한 미모가 공개됐다.
10일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총잡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전혜빈은 단아하게 앉아 있거나 차를 따르며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로 시선을 끈다. 전혜빈은 빼어난 한복 맵시를 통해 단아한 동양의 미모를 한층 더 뽐냈다.
현재 전혜빈은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욕망의 불꽃 최혜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혜원은 냉철한 카리스마로 상단의 수장이나 이면에는 어린 날의 아픈 기억으로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입체적 인물이다.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총잡이’ 5화에서 전혜빈은 상단 수장으로서 카리스마와 기품을 온전히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무역을 위해 접대하는 자리에서 이준기가 무역에는 관심이 없고 무례하게 기생들과만 판을 벌이자 전혜빈은 “짐승과는 거래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한편, 아버지 유오성의 가르침 앞에서는 단아하면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
이 모습은 극 중 이준기와 전혜빈이 처음 대면한 장면으로 앞으로 전개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유오성에 대한 복수를 품고 돌아온 이준기와, 이준기를 무례하게 보는 유오성의 딸 전혜빈의 관계도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이 작품에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는 칼과 총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호평받고 있으며, 격변기 시대의 선조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러브스토리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전혜빈 ⓒ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