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3월의 신부'가 된다.
14일 가희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26일 가희가 하와이에서 웨딩 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상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의 양준무 대표.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함께하는 파티 형식의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희의 예비신랑인 양준무 대표는 패션업계에선 이미 유명한 셀럽이다.
패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 지 오래된 지인으로 함께 스포츠를 즐기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양 대표와 가희, 두 사람은 취미가 잘 맞는다. 익스트림스포츠를 같이 즐기며,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관계였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패션피플이라는 점도 닮았다. 특히 양 대표의 경우 사진작가, 디자이너, 인디가수 등 예술 분야의 지인들이 많고 패션과 첨단 디지털에 감각이 남달라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가희는 최근 Mnet '프로듀스101'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애프터스쿨 탈퇴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