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17)가 의상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3일 쯔위는 트와이스 멤버들, 걸그룹 '여자친구'와 함께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소녀시대의 노래 '지(GE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쯔위를 포함한 여자친구, 트와이스 멤버들은 곡의 분위기에 맞는 치어리더 복장을 갖춰 입었으며 쯔위는 흰색 바탕 상의에 연두색 바지를 착용했다.
논란이 일어난 부분은 쯔위의 상의에 있었다. 쯔위가 입은 상의에는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은어사전에 따르면 영미권에서 'Hoes'는 성매매를 직업으로 삼는 여성을 뜻하며 옷의 문구를 해석하면 "창녀는 옷을 벗어라"가 된다.
이에 해외의 K-POP 팬들은 "만 16살 밖에 되지 않은 미성년자에게 이런 의상을 입힌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트와이스의 이번 무대 의상은 '최악의 선택'이다."같은 반응을 보이며 트와이스의 의상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