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등의 이성과의 첫 만남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 3가지가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소개팅 등에 나서면서 '애인찾기'에 나선다.
외로움에 사무쳐 소개팅에 나서는 이들을 위해 소개팅 전에 알아두어야 할, 소개팅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 3가지가 있다.
이 방법은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모바일결혼정보 서비스 천만모여에서 회원들의 미팅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기에 상당히 신뢰성이 높다.
1. 식사 후 차를 마실까? 차만 마실까?
'차만 마셔야'한다. 조사결과 첫만남에서 '차만' 마셨을 때 애프터 신청이나 차후 관계에 있어 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인사와 동시에 바로 식사를 하게 될 경우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으며, 식사를 제대로 즐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꼭 식사를 해야한다면 차를 먼저 마시고 식사를 하는 것이 더 좋다.
2. 소개팅 시간은?
조사결과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이나 점심 시간에 비해 토요일 오후 5시는 안정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데이트 코스 선택 등에 있어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 느긋하게,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약속 장소는?
약속 장소는 번화가를 피해야한다. 가장 소개팅을 많이 하는 곳은 '강남', '신촌', '종로'등의 인구밀집지역이었지만 성공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복잡한 지역을 살짝 벗어난 '논현역 일대', '광화문' 등의 지역의 선호도가 더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서로 가까운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은 곳에서 만나야한다.
조사를 진행한 권지희 가연 회원관리부장은 "소개팅 등 첫 만남에서는 사소한 부분에서도 상대의 호감도가 결정되는 만큼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때)가 제일 중요하다. 이를 적당히 고려할 때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