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이 마동석을 '누나'라 부른다는 인터뷰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마동석과 영화 '군도'에 동반출연한 조진웅은 지난 2014년 7월 KBS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마동석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로 마동석이 거친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오지랖 넓고 여리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 영상이 재조명된 이유는 조진웅과 마동석의 귀여운 케미 외에 하나 더 있다.
영화 '군도' 출연진들이 최근 대박 작품으로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
조진웅은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주연으로 명품연기를 선보였다.
강동원은 2015년 영화 '검은사제들'에 이어 '검사외전'까지 스크린를 장악했다.
마동석은 2015년 천만관객영화 '베테랑'에서 아트박스 아저씨로 영화 결말을 코믹하게 장식해냈다.
하정우는 2015년 영화 '암살'로 여심을 흔들며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이 '국민 시아버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 영상을 다시 본 누리꾼들은 "이런 꿀조합 다시 뭉칠 수 없냐", "조진웅 마동석 너무 귀엽다" 등 남배우 네명 모두에게 애정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