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은 세일러복을 입은 소녀 전사들이 등장하는 애미네이션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명칭은 '달의 요정 세일러 문'으로 1997년 방영되었으며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로 시작하는 오프닝 곡은 세일러문을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세일러문에는 여러 명의 '소녀 전사'들이 등장하는데 이번에 이야기 할 캐릭터는 '세일러 주피터'이다.
세일러 주피터 '리타'는 목성의 힘들 받아 번개와 용기의 전사로 변신한다. 주피터는 '번개와 용기의 전사'라는 수식어가 어울리게 다른 세일러문 전사들 중 가장 키가 크고, 근력도 강하다.
그런데 이 세일러 주피터에게 아무도 몰랐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비밀1. 세일러 주피터의 교복
세일러문을 자세히 본 애청자들이라면 세일러 주피터만 교복이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K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에는 세일러 주피터만 교복이 다른 이유를 "전에 다니던 학교의 교복이 더 편해서"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이는 어린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바뀐 대답이었다.
세일러 주피터의 교복이 다른 진짜 이유는 '가슴이 커서'였다. 세일러 주피터는 또래보다 큰 가슴 때문에 맞는 교복이 없어 혼자서 다른 교복을 입게된 것이었다.
비밀2. 세일러 주피터의 모티브
세일러 주피터는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적의 무리와 싸우는 전사이다. 마법이나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맨손 같은 신체를 이용해 적을 무찌른다.
세일러 주피터의 뛰어난 무술 실력이 뛰어나게 그려진 이유는 모티브가 된 인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인물은 전설적인 액션 영화배우 '이소룡'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세일러 주피터의 전투장면을 살펴보면 이소룡의 무술 '절권도'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보인다.
추억 속의 애미메이션 '세일러문'의 캐릭터 '세일러 주피터'에게는 아무도 몰랐던 비밀들이 숨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