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훨씬 높은 떡볶이떡의 칼로리가 최근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015년 6월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떡볶이 떡 5개 정도에 평균 200~250칼로리다. (재료에 따른 차이는 있다)
밥 한 공기가 300칼로리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열량이다. 쌀을 꾹꾹 뭉쳐 부피가 줄어드니 양에 비해 칼로리가 높아진다.
여기에 튀김, 라면 사리, 치즈 등을 추가하면 칼로리는 더욱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떡볶이 1인분(500g 기준)은 500칼로리에서 1000칼로리까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물론 떡볶이는 맛있으니 칼로리 따윈 무시하고 먹을 수 있다.
다이어터들에겐 재료와 조리법을 조금만 달리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다이어트 떡볶이'를 권한다.
다이어트 떡볶이로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떡국 떡'으로 대체하고 양념에 '식초'를 약간 첨가하면 된다.
식초는 쌀밥, 비빔국수, 막국수, 떡볶이, 라면 등의 당질 소화와 흡수를 억제해 혈당치의 상승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떡 대신 칼로리가 낮은 묵을 넣은 ‘묵볶이'도 다이어트 떡볶이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개그우먼 정경미가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