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의 지각비를 밝혔다.
인기 개그맨 박명수는 29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무한도전의 지각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지각하면 벌금을 걷는다"고 말한 뒤 지각비의 액수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명수가 밝힌 무한도전의 지각비는 '10분에 만 원'이었다.
이어 박명수는 "(지각비가 만원이라)멤버들이 절대 안 늦는다. 실제로 교통사고가 날 뻔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10분에 만원'이나 하는 지각비의 위력을 설명했다.
'무한도전'은 예전부터 지각에 대해 엄격한 방송으로 유명하다.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지각을 방지하기 위해 '일찍 와주길 바라' 특집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2014년 6월에는 멤버 '하하'가 녹화 시간에 30분 지각을 해 엉덩이에 곤장을 맞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하는 6년 동안 단 한번도 지각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