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열애설을 인정한 이유를 '라스'에서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남궁민은 3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공개 연애는 처음"이라며 모델 진아름과 연애하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던 일화를 전했다.
남궁민은 "어느 기자 분이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제 친구인 것처럼 말을 하셨다더라. 여자친구는 당황해서 '아 예...그런데 어떻게 알고 계세요?'라고 답해 열애설이 보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너무 당황스러워 하더라. 저는 '괜찮으니까 가만히 있어봐'라고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끝으로 "기사가 양쪽에서 어긋나게 나는 것보다는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속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 이야기 직후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과 가상부부로 찰떡궁합 케미를 보여줬던 가수 홍진영을 MC김구라가 언급해 남궁민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2월 25일 스포츠조선은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 보도 당일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