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런닝맨' 미션 수행을 위해 박보검을 만났다.
4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위험한 만장일치'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송지효는 미션 수행으로 띠동갑 스타를 지지자로 만나야 했는데 평소 팬으로 좋아했던 박보검을 선택했다.
정말 박보검을 만난 송지효가 소원을 말해달라고 하자 그는 망설임 없이 소원이 있다고 해 송지효를 잠시 당황하게 했다.
박보검의 소원은 우렁찬 대답과 달리 소박했다. 그는 "선배님과 셀카 찍고 사인받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던 송지효도 밝은 미소로 박보검과 셀카를 찍고 사인을 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이 "또 누구 만나셔야 되냐"고 묻자 송지효는 "보검씨만 보면 된다"고 답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또 한번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