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 출연했던 박원순 시장을 향한 데프콘의 일침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JTBC '보스와의 동침'에는 박원순 시장이 출연,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출연진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장은 큰 권력의 자리다. 권력의 맛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정치인들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면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행사장에 참석한다"며 "허리를 굽히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며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그냥 일찍 도착하면 되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다시 접한 누리꾼들은 "데프콘은 호탕하게 웃기고 박원순 시장은 귀엽다"며 큰 웃음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