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 아티스트 저스틴 비버가 아이폰과 삼성의 카메라 화질을 비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4월 20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폰과 삼성폰으로 각각 찍은 사진이라며 2장의 사진을 올렸다.
먼저 "Samsung photo"라며 자동차 앞 유리에 달라붙어있는 죽은 벌레 사진을 올렸다. 2차선 도로와 푸른 들판, 흐릿한 하늘이 배경으로 보인다.
이어 같은 장면을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삼성 휴대폰이 사진을 더 잘찍는다고 생각하기 전에 찍은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두 사진은 각각 60만(삼성사진), 67만(아이폰 사진)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삼성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 색감이나 분위기가 더 좋다", "아이폰은 살짝 누렇게 찍힌다", "삼성은 특유의 파란기가 싫다" 등 두 휴대폰제조사의 카메라를 비교하고 있다.
아이폰과 삼성으로 나뉘어 토론을 벌이던 누리꾼들은 "둘다 장단점이 있다"는 말로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