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에 배우 한효주가 깜짝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정준영의 오그라드는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봄맞이 수학여행'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효주가 출연했다.
복불복을 시작하기 전 한효주가 정준영에게 다가가자 데프콘은 “저 친구는 위험하다”며 경계하라고 했다.
이 때, 정준영이 왼손으로 악수를 청하며 “누나 우리 친해져요. 저는 왼손으로만 악수를 합니다. 왼손이 심장과 가까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 말은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핸드릭스의 명언을 인용한 것으로 생각지도 못한 웃음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올해 들어본 소리 중 가장 황당한 소리 같다”라며 일동을 폭소하게 했다.
그러나 정준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붙이며 예능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이에 데프콘과 김종민은 “방송을 해야지 왜 작업을 하느냐. 너는 빠져있어라. 우리가 친해지겠다. 맨날 너만 다 하냐”라고 호통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정준영 진짜 매력 넘친다ㅋㅋㅋ", "능글능글한 성격에 빠져든다ㅎㅎ"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