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최종 확정했다.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5월 6일을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통과돼 5일(목)∼8일(일)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기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이 일요일이고, 최근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되살리고 연휴 기간 소비진작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임시 공휴일을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4일간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은 무료 개방된다
또한 임시 공휴일 당일인 5월 6일에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프로야구 입장권도 반값으로 할인된다.
정보는 부득이하게 쉬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