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의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이 2025년 4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인기 웹툰 '연플리'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작품으로, 박혜수, 정재현, 이정식이 주연을 맡아 청량한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어엠'은 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와 서주완이 맡았으며, 제작은 몬스터유니온과 플레이리스트가 담당한다. 이번 드라마는 세 주인공 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히 박혜수가 연기하는 마주아는 연애에 서툰 자발적 ‘모태 솔로’ 캐릭터로 등장한다. 정재현은 마주아의 든든한 남사친 차민호 역할을 맡고, 이정식은 젠틀한 카리스마를 지닌 선배 문준 역으로 열연한다.
첫 방송에서는 세 주인공 간의 미묘한 감정선이 잘 드러났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마주아가 음식에는 손도 대지 않고 상대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에는 절친 차민호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지만, 짝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순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차민호는 그런 마주아를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보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다. 그의 눈빛에서는 오랜 친구인 마주아가 누군가에게 빠져버린 것에 대한 섭섭함이 느껴진다. 반면 문준은 마주아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응시하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첫 회부터 설렘 폭발을 예고하는 '디어엠'은 각 캐릭터 간의 관계와 그들이 겪는 갈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 사람 사이에서 펼쳐질 피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Joy의 '디어엠'은 청춘 로맨스를 다루며 현대 젊은 세대의 사랑과 우정을 진솔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 이후 많은 관심과 성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KBS Jo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