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물건 매입에 진심인 상인회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멤버들은 ‘런닝 상인회’의 일원으로서 의뢰받은 물건을 매입한 후 최대한 비싼 값에 되팔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녹화는 성수동과 동대문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팀은 쇼핑을 위해 두 지역으로 나뉘어 이동하였다. 성수동에서는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여보~”라고 자연스럽게 호칭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 장면에 김종국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차 안의 다른 멤버들은 “둘이 뭐야?!”라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그동안 ‘가족 케미’로 가려졌던 ‘꾹멍 커플’의 오랜 침묵이 깨지는 순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송지효의 호칭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동대문으로 향한 유재석과 지석진 팀은 사랑 대신 웃음을 쏟아내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들은 스타일리스트들을 만족시킬 만한 물건을 찾기 위해 시장 탐방에 나섰고, 한 가발 가게에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강렬한 회춘 경험을 하게 된다. 이 모습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지예은과 최다니엘도 예능 욕심을 불태우며 요상한 비주얼 대열에 합류하여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랑도 채우고 사심도 충족시키는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멤버들이 노다지와 같은 가발 가게에서 어떤 아이템을 득템했는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며, 이번 에피소드는 다양한 재미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