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가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한다. 13일 방송되는 33회에서는 김강우가 '먹친구'로 등장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대구의 특별한 중식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강우는 방송에서 "일 없을 때 두 아들 하루 5끼를 내가 해준다"고 전하며 완벽한 남편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현무는 김강우의 별명인 '방배동 김관식'을 언급하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캐릭터와 연결지어 이야기한다. 곽튜브는 "김강우씨가 출연했던 '식객' 같다"며 그를 리스펙트한다.

세 사람은 대구의 중식 맛집에 도착해 다양한 음식을 주문한다. 전현무는 "사실 여긴 대구 사람들의 인생 탕수육집이기도 하다"며 탕수육, 중화비빔밥, 야키우동을 모조리 주문한다. 탕수육은 '부먹' 형태로 제공되며, 세 사람은 "저게 자부심이지!"라며 감탄한다. 사장님은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소스가 아까워서 부먹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한다.

김강우는 중화비빔밥과 야키우동이 나오자 "에라, 모르겠다!"라며 면을 덜어가고, 전현무는 "표정 관리도 없이 뻔뻔하게 다 가져가"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중식 먹방을 즐긴다.

이후 전현무와 곽튜브는 대구의 '막창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은 600곳이 넘는 막창집 중에서 희귀부위인 '절창'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한 식당이다. 두 사람은 신선한 막창과 절창을 숯불 화로에 구워 '40년 내공'의 막장에 찍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전현무는 "사장님 진짜 대단하시다. 이거 칼솟타다 아니냐"며 스페인의 고급 요리를 떠올리기도 한다.

김강우의 예능 활약과 대구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이번 방송은 1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전현무계획2'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먹방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더블제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