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동안 1800명 예약, 50억 매출올린 홈쇼핑 여행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7일 방송된 팟캐스트 '여행쇼, 트래블메이커'에서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꿀팁이 소개됐다.
이 방송에서 CJ, 쿠팡 등 여행상품 판매를 10년 넘게 해온 조용신 MD가 출연해 "엄청난 매출을 올린 홈쇼핑 여행상품"이라며 그 구성을 설명했다.
여행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예산. 여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0만원 짜리 여행상품을 200만원 초반대에 판매했다.
그러나 저렴하다고 해서 시설과 서비스까지 저렴한 것은 아니었다.
유명 항공사 비행기에 2급호텔로 식사 전부 제공되며 베니스 곤돌라를 무료로 탈 수 있는 구성이었다.
서유럽-동유럽-발칸 지역 7개국(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를 13일 동안 누릴 수 있게 했다.
주고객을 은퇴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좀 더 여유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13일이라는 기간을 설정했다.
이 외에 홈쇼핑이라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갔다.
홈쇼핑여행 상품은 티비로 여행지의 모습과 여행 패키지 구성을 다 보여준다.
그렇다 보니 좀 더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며 사기성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는 신뢰감을 줬다.
한편 팟캐스트 '여행쇼, 트래블메이커'는 여행작가 이태훈 기자 등 빠삭한 여행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방송이다.
팥빵과 애플 팟캐스트에서 주 1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