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본인에게 최고의 연애 상대가 갖출 자격요건"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이혼남성들이 꼽은 최고의 연애상대'이다.
이혼남성들은 지금까지 교제한 이성 중 가장 좋았던 연애상대를 '유흥가 도우미 여성'을 꼽았다. 도우미 여성을 꼽은 남성은 전체 조사자 중 23.2%에 달했다. 반면 여성들은 '학교 동창(25.2%)'을 최고의 연애 상대로 꼽았다.
이와 같은 결과에 업계 관계자는 "유흥가 도우미는 대부분 남성이 선호하는 '외모'와 성향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다"면서 "여성의 경우 신뢰감을 중요시 하기때문에 학교 동창이나 직장 동료를 꼽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연애 상대가 갖출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남성들은 '성적취향(24.8%)'이 제일 많았고 '외모(23.2%)'가 뒤를 이었다. 여성들은 '헌신적 자세(21.3%)를 최고의 자격요건으로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