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수박을 먹는 모습'만으로도 야하다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통가에서 멤버들이 큰 과일을 구경하며 나눠먹던 중 화제의 장면이 탄생했다 .
서강준은 목이 많이 말랐는지 큰 수박 안에 얼굴을 들이밀며 맛있게 수박을 먹었다.
붉은 입술 사이로 수박 과육이 넘어가며 혀가 슬쩍슬쩍 보이는 모습이 마치 진한 입맞춤을 하는 듯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 장면이 키스신을 연상하게 했고 제작진은 "강준, 수박과의 키스 신 완성" 등 자막을 내보냈다.
방송 후 이 영상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왜이렇게 야한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서강준은 그저 배가 고파서 수박을 먹었을 뿐인데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영상 아래는 "야하면 얼마나 야하겠어 하고 봤는데 정말 야하다", "그냥 수박 먹는건데 왜 야하지", "살다살다 수박이 다 부럽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 후에도 수박껍질을 썼을 뿐인데 웃기기보다는 잘생김이 돋보이는 서강준의 모습이 방송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