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의 '깜찍한 실수'가 담긴 편지에 남성 누리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고생과 중고거래를 하고난 후 여고생에게 받은 감사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는 여고생이 필름 카메라를 구매해 준 누리꾼에게 보낸 것으로 물건을 구매해 준 누리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남성 누리꾼들을 함박웃음 짓게 한 부분은 여고생이 보낸 2번째 편지였다. 2번째 편지에는 군대에 대해 잘 알지못하는 여고생의 '깜찍한 실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여고생은 편지에 "예비군 가신다는거 보니 이제 곧 군대 가시나봐요. 멋지세요. 짱짱맨"이라고 적었는데 이는 여고생이 '예비군'을 군대에 가기 전에 가는 예비 군대로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고생의 깜찍한 실수에 올라인 커뮤니티의 남성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여고생 너무 귀엽다", "군대 잘 모르는 여성이 이렇게 사랑스러울줄이야", "예비군이 예비군대인 줄 알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편지를 받은 누리꾼에게 부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