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는 전라도 빨간 바지를 최종 판듀로 선택해 ‘Love me right’를 밴드버전으로 선보였다. 전라도 빨간바지는 EXO의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마치 한 팀이 된 듯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실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EXO는 판듀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와 구성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현장 반응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선배 가수들을 압도했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EXO가 최근 참여한 녹화 중 가장 열심히 한 것 같다고 할 정도.
특히, ‘판타스틱 듀오’ 역사상 최다 지원자가 몰리며 ‘최고 지원율’을 기록한 EXO의 최종 판듀인 전라도 빨간바지에 대해 EXO 시우민은 “우리 판듀가 정말 대단하다. 한 번 가르쳐주면 바로 알아듣고 이해하더라”며 ‘NEW 엑소’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EXO 무대를 지켜 본 대선배 이선희는 “K-POP이 왜 세계로 가는지 알겠다”며 극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15일(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신승훈, 장혜진, 에일 리가 출연해 이선희X예진아씨 듀오와 ‘제 3대 판듀’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