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또오해영'에 설레는 장면마다 나온다는 소품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5월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또 오해영 작가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주인공인 서현진(오해영 역)과 에릭(서도경 역)이 함께 국수를 먹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4회에 등장한 것으로 에릭이 서현진에게 "먹는 거 예쁜데", "심쿵할 거 같아서"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커플의 특징은 자주 '면'을 먹는다는 것이다.
이 커플이 썸을 타며 두근거리는 상황이 되면 소품으로 면이 등장한다.
앞서 3회에서 중국집 배달원이 서현진이 혼자 사는 것을 알고 접근하려 하자 에릭은 갑자기 등장해 짜장면을 먹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라마 국수의 신보다 면요리가 더 자주 나오고 잘 먹는다", "작가님이 면을 먹으며 극을 쓰나보다", "정말 설레는 포인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조만간 라면먹고 가냐"며 19금 드립을 치기도 했다.
한편 '또오해영'은 지난 10일 4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4.253% (닐슨코리아 조사)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중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