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에서 아주 특별한 매니큐어를 출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KFC에서 새로 출시한 '먹을 수 있는 매니큐어'에 대해 보도했다.
KFC에서 출시한 매니큐어에는 아주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는데 그 기능은 먹을 수 있으며 '치킨 맛'이라는 것이다. 매니큐어의 색은 두 종류로 베이지색과 빨간색인데, 베이지색은 KFC의 '오리지널 치킨' 맛이 나며 빨간색은 '핫 앤 스파이시 치킨' 맛이 난다.
해당 매니큐어는 미국의 광고 기업 오길비 앤 매더(Ogilvy & Mather)와 홍콩 KFC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KFC의 슬로건 "Finger lickin' good(손가락까지 빨아먹을 정도로 맛있다)"과 아주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안전 우려에 대해 KFC는 "제품은 모두 천연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빨아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다"며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KFC가 매니큐어를 출시하게된 이유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제품을 만들어 홍콩 KFC의 브랜드 이미지를 즐거운 이미지로 만들기 위함이다.
한편 즐거움 이벤트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역겹다", "손에 있는 세균도 같이 먹을듯"등의 반응을 남기며 거부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KFC 매니큐어가 특별한 이유는 먹을수 있으며 치킨 맛이 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