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AOA의 멤버 지민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긴또깡"이라고 답변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무식하다", "기본 상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지민을 비난했다.
아이돌의 역사 지식 수준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방송은 KBS2TV에서 설특집으로 방영된 '세자빈 프로젝트-왕실의 부활'에 등장한 장면으로 조선의 왕을 외우는 장면이다.
아이유와 함께 '조선 왕 외우기'에 나선 걸스데이 '소진'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한명의 왕 밖에 이야기하지 못한 반면 아이유는 조선의 모든 왕을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가 완벽하게 조선의 왕들을 모두 외운 것은 아니다. 아이유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왕 '순종'을 '순조'라고하며 잘못된 답변했다. 그럼에도 역사에 관심이 있지 않고서는 대부분 모르고 있는 조선의 왕들을 모두 외우고 있는 아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은 찬사를 보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유는 뉘집 아이유", "지민도 본받아라"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유를 칭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