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눈 안에 모래알이 굴러 다니는 듯한 통증까지 유발하는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간단한 방법이 소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안구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일명 '눈 기름샘 청소법'이 소개됐다.
속눈썹 아래에는 기름샘이 존재해 일반 피부처럼 눈에도 기름기가 쌓이는데 이것이 안구 건조증을 유발한다는 것.
먼저 뜨거운 물수건을 눈 위에 약 3분 동안 올려놓고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을 자연스레 열어 준다.
그런 다음 면봉이나 거즈로 눈꺼풀 위아래를 살살 닦아주기만 하면 노란 기름이 묻어나는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1~2달가량 눈꺼풀 청소를 해주면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원인 모를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 방법을 숙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