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남성의 판타지를 연상케 하는 배우 클라라의 ‘시크릿 24시’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스위트 룸과 다이닝 바, 수영장과 휘트니스 센터 등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안 클라라의 하루는 특별했다. 내추럴한 모드의 이지웨어부터 섹시한 스윔수트, 바디라인을 살린 트레이닝 웨어와 풀 메이크 오버를 위한 이브닝 드레스 룩 등을 선보이며 촬영장 관계자들을 감탄케 했다.
이날 클라라는 잘록한 허리-풍만한 힙 라인에 이르는 ‘콜라병 몸매’를 드러낸 스위트룸 속 청바지 화보를 진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파티 다음 날, 내추럴한 모습으로 일어난 모닝룩을 유감없이 재현하여 청초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살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평소 콜라병 몸매를 강조하는 패션 스타일을 즐긴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 스타일을 좋아하는 데 주로 몸매가 슬림해 보이는 룩을 선택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컬러는 주로 누드톤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본인만의 바디라인 유지 비결에 대해서는 “학창시절 발레를 배운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화제가 된 ‘누드 화보’ 언급에 대해서는 “드라마 ‘시청률의 제왕’ 촬영 시 바디라인 가꾸기에 매진했다. 더 나이가 들기 전 최상의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밝히며 “소장용 누드 화보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예상 외로 화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이상형은 배우 하정우를 꼽았다. 그는 ‘하정우와 강동원 중 누가 더 멋있었나?’라는 질문에 “하정우 선배님은 ‘볼매’ 스타일로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사람을 끄는 매력이 정말 강하다”고 답하며 “남자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다. 하정우 선배님은 흠 잡을 곳 없이 2위 없는 이상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