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품관에 진열됐다는 '60만원' 짜리 수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됐다"고 전해진 무등산 수박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초록빛이 선명한 이 무등산 수박에는 59만 8천원이라는 가격이 매겨져있다.
가격표에는 "무등산 이외 지역에서는 전혀 생산되지 않으며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품"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연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비싸다", "무등산 수박은 원래 소량생산되는 특산품인만큼 비쌀 수도 있는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8월 중앙일보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도 60만원짜리 수박을 판매한 바 있다고 한다. 이 곳의 60만원 짜리 수박은 28kg이라는 무게를 자랑했다.
다음 영상은 무등산 수박 재배, 출하 과정을 담은 KBS뉴스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