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위터리안이 "대학교 6학년이다 깝치지마라"에 대한 초중고대학생별 반응을 적어놓아 큰 공감을 얻고있다.
초등학생은 "대학교에 6학년이 어디있냐ㅋㅋㅋ"며 비웃었다.
중학생, 고등학생 역시 "대학교에 6학년이 있대ㅋㅋㅋ 네 다음 병신"이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당사자인 대학생만은 달랐다. 대학생은 "네 형님.."이라며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대학생 누리꾼들은 "남일 같지 않다", "웃긴데 웃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대학생의 답에 대한 의미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학점이 모자라거나 취업을 못해서 졸업유예를 하다보니 대학교 6학년이 있다는 해석이 대부분이다.
한편 치대(치의예과)나 의대(의예학과)의 경우 6년을 다녀야하는 제도라 의대생에 대한 예우로 "네 형님.."이라는 답을 했다는 해석도 있다.
의미야 어찌됐든 요즘 졸업도 힘든 대학생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트윗으로 웃픈 느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