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국내에서 개봉 첫 주 67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6월 12일(현지시각) 전세계 흥행 수익 2억 8,6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의 위대한 서막을 알렸다.
지난 9일(목) 국내 개봉과 동시에 <아가씨>, <정글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줬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주말 동안 435,38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71,529명을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이러한 흥행세는 완벽한 기술력으로 구현한 게임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이 게임 팬들은 물론 판타지 블록버스터 장르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모두 만족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해외 극장가 역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으로 뜨겁다. 2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지난주 23개국에서 추가로 개봉해 그 중 19개국(대만, 홍콩,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베트남,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핀란드, 이스라엘, 볼리비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세계 45개국의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거센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북미, 중국 개봉 전부터 7,000만 달러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억 8,600만 달러(한화 약 3,354억 원)의 수익을 거둬 흥행 저력을 실감케 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개봉 5일 만에 1억 5,600만 달러(한화 약 1,829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 역대 외화 중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더욱 빠른 기록(114시간)이어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역시 주말 동안 본래 예상보다 높은 2,435만 달러(한화 약 2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여,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향후 흥행 성적에 전세계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세계 극장가에 ‘워크래프트’ 열풍을 일으킨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