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바지 스폰지밥(네모네모 스펀지송)의 캐릭터 '뚱이'의 대사가 누리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기상천외한 바닷속 세상을 배경으로 각종 해양 생물들이 등장하는 유쾌한 애니메이션이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유쾌함'을 책임지는 캐릭터는 주인공 '스폰지밥'과 '뚱이'이다. 두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엉뚱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영혼의 단짝 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뚱이'는 멍청해보이지만 가끔씩 '뼈 있는 말'을 던져 스폰지밥에게 감동을 선사하곤 하는데 뚱이의 말은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에게도 긴 여운을 가져다 준다.
스폰지밥와 시청자들을 함께 울려버린 '뚱이'의 우정에 대한 명대사 4가지를 모아보았다.
"지식은 우정을 대신할 수 없어. 너를 잃을 바엔 차라리 바보가 될래"
"친구 문제에 관해서 옳고 그른게 어디있겠니? 스폰지밥, 옆에 늘 있어주면 그게 친구지 뭐"
"스폰지밥, 난 너보다 하루 덜 살고 싶어. 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으니까"
"그렇게 좋으면 너 가져(뚱이, 카드를 갖고 싶어하는 스폰지밥에게)"
"이렇게 소중한 것을 나한테 줘도 돼?(스폰지밥)"
"친구한테 하찮은 걸 줄 순 없잖아(뚱이)"
"친구한테 하찮은 걸 줄 순 없잖아(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