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과 허지웅이 짧지만 굵게 설전을 벌였다.
사건의 시발점은 영화 '명량'이었다. '명량'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진중권과 허지웅이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인 것. 이런 관점이 결국 SNS 상에서의 설전으로 이어진듯 하다.
사실, 토론이라고 보기에는 좀 짧은 감이 없지않아 있다. 진중권의 '디스'에 허지웅이 해명에 나섰고, 이 해명글을 접한 진중권이 사과의 뜻을 보였기 때문. 하지만 네티즌들은 대표 논객인 진중권과 허지웅이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 흥미로워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번 그들이 벌였던 설전을 다시 한 번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