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리포트가 단독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으며 지금까지 남자와 여자로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함께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3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그런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같이 일하기 좋은 배우와 감독 이상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고 한다.
홍상수 감독이 '유부남'이기 때문이다.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1985년 결혼한 홍상수 감독은 슬하에 대학생인 딸도 있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상수 감독 역시 그런 김민희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TV리포트는 홍상수 감독이 결국 2015년 9월 아내와 딸에게 김민희의 존재를 알렸고, 가족 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김민희는 부모나 소속사의 말도 듣지 않았다고 하며 현재 소속사를 떠나 개인 매니저를 고용해 혼자 활동 중에 있다.
두 사람은 아직까지 직접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사실 여부와 그들의 심경이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정말 충격", "정말이라면 진짜 실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