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알려져 파장이 인 가운데 홍 감독의 친인척이 사건의 전말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홍상수 감독 부부와 친인척 관계라는 A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 홍 감독이 가정을 떠나면서, 딸에게는 다른 여자가 생겼음을 고백하고 아내에게는 '이제 다른 사람과 살고 싶다. 당신도 나가서 남자들 좀 만나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로부터 한달이 지난 지난해 10월 말 홍 감독의 아내는 김민희의 자택으로 찾아가기도 했지만, 김민희는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는 말을 던졌다고 A씨가 말했다.
홍 감독의 외도로 홍 감독의 부인과 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고 A씨는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21일 오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열애설을 TV리포트가 단독보도하며 홍 감독이 유부남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현재 '부적절한 관계'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재 홍감독과 김민희 모두 직접적인 공식입장을 내비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의 측근은 MBN스타의 보도를 통해 "다 알고 있지 않나. 터질 게 터졌다"는 말을 남기는 등 두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말을 아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 돋을 정도로 충격", "남편 관리를 잘하라니 정말 벙찐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을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