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나 '좋아요'를 하면 소방관들이 가진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착한 캠페인이 생겼다.
지난 24일 소셜기부플랫폼 '쉐어앤케어(ShareNcare)'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현실과 숨겨진 고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순직하거나 자살한 소방관들의 통계표를 보여주며 소방관들이 생명을 살리다 안타깝게 죽어가는 현실을 알렸다.
그럼에도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기꺼이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상처를 우리가 보듬어줘야 할 때라는 메세지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소방관의 심리치료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페이스북으로 게시글을 공유하면 1,000원, 좋아요는 200원으로 기부된다.
모인 후원금만큼 대한민국 소방대원들의 마음을 치료해줄 수 있다고 하니 지금 당장 '공유하기'로 캠페인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로 소방관들을 살리고 언젠가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위협에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