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가 넘는다는 중국 짝퉁 프랜차이즈는 국내의 유명 프랜차이즈 점의 상표를 살짝만 바꿔 내놓는 교묘한 방법으로 국내 브랜드의 불만이 나날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내 외식업주들과 소비자들을 분노하게 만든 무단 도용된 짝퉁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1. 교촌 치킨
한국의 '치맥' 문화가 퍼지면서 다양한 치킨집들이 해외에서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Kyochon의 'o'를 'u'로 바꿔 언뜻 보기에 같은 브랜드처럼 보여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다.
2. 파리바게트
이미 중국 진출에 성공한 파리바게트 역시 짝퉁 열풍에 몸살을 앓고 있다.
3. 둘둘 치킨
앞서 교촌 치킨처럼 '치맥'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도 '투투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4. 설빙 지난 2014년 설빙은 중국 진출을 하려다 이미 중국 내에서 한 업체가 상표 출원을 받고 버젓이 영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5. 김밥천국
국내 유명 분식점 브랜드 역시 중국에서 이미 상표가 선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