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는 '미녀 로봇'이 등장했다.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톈진 시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 포럼에서 안드로이드 로봇 '지아지아'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모란과 나비가 수놓아진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지아지아는 중국 전통 미인상으로 청순하고 동양적인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아지아는 바디랭귀지를 사용해 사람들과 원활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GPS 서비스 기능까지 탑재돼 길 안내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지아에게 말을 걸면 "네 주인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답한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로봇여신"이라며 지아지아의 빼어난 미모에 대해 극찬을 했다고 한다. 지아지아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구혜선을 닮았다"고 평할 정도.
다음 영상에서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누는 지아지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