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는 배우 서강준이 출연해 리포터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혹시 남들이 모르는 신체의 비밀이 있냐"는 질문을 건넸다.
서강준은 "사실 제 눈에 흰색 속눈썹이 있다"며 오른쪽 눈을 가리켰다.

카메라가 그의 속눈썹을 아주 가까이 담아내니 흰 속눈썹 한올이 보였다.

그는 이 흰색 속눈썹에 대해 "아침에 눈꼽을 떼러다가 발견했다"며 "복털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안 뽑고 그대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못생기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주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새치가 나는 경우는 봤어도 속눈썹 한올만 하얀건 처음본다", "신기하다 정말 복털일까?", "그나저나 서강준 넘나 잘생긴 것..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